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들을 하며

즐겁게 한글을 배울 수 있었던

2020 풀뿌리 생활문화예술학교 한글수업이

이번달을 마지막으로 끝을 맺었습니다.

 

뜨거운 여름에 만난 선생님을 어색해했던 아이들이

추운 겨울, 이제는 선생님께 먼저 웃으며 인사하기도 하고

"오늘은 무슨 수업을 하나요?"라고 먼저 물어보곤 합니다.

 

한지등을 직접 만들며 꾸며보기도 하고

 

 

 

선생님이 내주시는 문제에 대한 정답을 보드판에 적어

친구들과 이야기 나눠보기도 했습니다.

 

 

 받아쓰기를 하고 틀린 부분은 선생님과 함께 고치며 더 확실하게 배울 수 있었고,

 

 

선생님이 책을 읽어주는 시간에는

모두가 동화 속 주인공이 되는 상상을 해보곤 합니다.

 

 

무엇보다 매 수업마다 열 체크, 손 소독, 마스크 착용을 잘 지켜준 아이들이 대견합니다.

 

아이들의 활기참과 선생님의 열정으로 가득했던 풀뿌리 한글 수업,

아이들에게는 또 다른 예쁜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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