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서비스기업 서브원이 6일 경남 창원시 의창구의 늘푸른지역아동센터에 방과 후 어린이들의 독서환경을 지원하는 ‘서브원 상상문고’ 44호점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창원 늘푸른지역아동센터는 소외되고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방과 후 교실을 통한 아동교육과 인성발달을 지원하고 있는 곳다. 이날 서브원 직원들은 직접 아동센터 도서실의 노후 시설물을 교체하는 등 환경개선 리뉴얼 공사에 참여하고 500여권의 어린이 권장도서와 어린이용 소파 8구를 지원했다. 향후 개관 이후에도 ‘서브원 상상문고’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어린이들의 올바른 독서 습관을 지도하고 다양한 문화생활도 함께 체험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서브원 상상문고는 책을 통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어린이문고 지원활동으로 서브원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금으로 조성된다. 2014년 경기도 광주시에 상상문고 1호점이 개관한 이후 현재 평택, 청주, 서울, 광주, 구미 등 전국적으로 저소득층·다문화 지역아동센터에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상상문고 지원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서브원은 ‘젊은 꿈을 키우는 사랑 LG’라는 사회공헌 슬로건에 따라 ‘서브원 상상문고’를 연내 50호점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또 다문화가정의 아이들을 초청해 문화행사를 함께 가지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청소년 및 어린이들의 꿈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환 기자 kshwan@asiatoday.co.kr